빈대란?
빈대의 몸길이는 유충 1.5~3 mm, 성충 5~6 mm 내외이고,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곤충의 한 종류입니다. 성충은 체중의 2.5배에서 최대 6배 이상의 혈액을 흡혈하여 뱃속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한번 흡혈을 하면 일주일 정도는 흡혈을 중단하고 알을 낳습니다.
유입경로
빈대는 주로 침대생활을 주로 하는 유럽에서 유입된다고 합니다. 침대는 빈대가 안정적으로 서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야행성인 빈대는 침대에서 머물다가 사람들이 잠들면 활동을 시작합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행객들이나 해외에서 유입된 관광객들을 통해서 주로 유입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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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의 특징
1. 열에 약하다
열에 약하여 60~70도 정도의 열에도 쉽게 죽는다고 합니다. 침구류 등의 세탁이나 건조를 통하여 빈대의 서식환경을 없애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위생과 무관
모기나 파리 등의 해충이 불결한 환경을 좋아하는 반면 빈대는 위생과는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침대와 카페트 문화에 최고로 번식
빈대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침대나 카펫이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온돌방에는 서식하기 어렵습니다. 매일 청소하고 이불을 개고 자주 빛에 말리고 또 세탁하고 이런 환경에서는 빈대가 서식하기 어렵다는 말씀이죠.
4. 강한 생존력
빈대는 흡혈을 하지 않고도 최대 300일 정도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빈대 발생 시 반드시 잡아서 없애야 합니다.
빈대 예방법
1. 침대와 가구 청소: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을 꾸준히 청소하고 집중적으로 진흙이나 먼지가 쌓이는 곳을 청소합니다.
2. 침대 시트 교체: 침대 시트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세탁하여 빈대가 서식하는 환경을 방지합니다.
3. 짐꾸리기 주의: 호텔이나 다른 숙박 시설에 묵을 때는 짐을 놓기 전에 침대와 가구 주변을 확인하고, 빈대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외부에서 옷 갈아입기: 외출 후에는 외부에서 입은 옷을 집 안으로 가져오기 전에 흔들어서 빈대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5. 여행 시 주의: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묵을 때는 짐을 펼치기 전에 침대와 가구 주변을 확인하고, 짐을 보관할 때는 빈대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빈대물림 증상
빈대는 흡혈을 하는 곤충으로 흡혈시 체액을 사람의 혈관에 주입하게 되는데 이는 피가 굳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에게는 극심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반응이 생기게 됩니다. 다음은 빈데 물림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1. 가려움증: 빈대 물린 부위에서 강한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적어도 몇일 동안 지속됩니다.
2. 발진: 빈대 물린 부위 주변에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작은 빨간 반점이나 여러 개의 작은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빈데물림 자국 : 빈대 물린 부위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통증이나 따가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빈대 물린 자국은 혈관을 따라 한 줄로 발생하는데 이는 빈대가 혈관을 따라 흡혈을 하기 때문입니다.
4. 수면 부족: 빈대 물린 부위의 가려움증으로 인해 수면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피부 감염: 가려움증으로 인해 빈대 물린 부위를 긁을 경우 피부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빈대 퇴치법
준비물: 청소기 , 스팀다리미, 살충제
1단계:
빈대에 물린 경우 빈대는 대부분 침대 내에 머물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준비한 청소기를 옆에 두고 침구류를 하나씩 들추면서 빈대를 확인합니다. 발견즉시 청소기로 흡입합니다.
빈대는 흡혈을 하고나면 배설을 하게 되는데요 얼룩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외연상 곰팡이 자국과 비슷합니다. 이런 자국이 있는 경우 빈대가 서식하고 있는 증거가 됩니다.
2단계:
흡입한 청소기 필터를 꺼내 살충제를 분사하여 빈대를 죽이고 비닐에 넣어 밀봉해서 버립니다.
3단계
침대 전체적으로 특히 얼룩자국 부위에 스팀다리미나 스팀청소기를 사용하여 스팀을 분사합니다. 빈대는 열에 약하여 스팀정도의 열기로도 죽일 수 있습니다.
빈대전용 살충제
빈대는 일반 살충제에 저항성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빈대 전용 살충제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레스린이나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국화꽃 천연추출물 피레스린 성분 살충제
2.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디노테퓨란 성분 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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